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 도쿄 올림픽/대한민국/배구 (문단 편집) ==== 경기 총평 ==== 조별예선때와 마찬가지로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및 팀 전체 경기력 차이를 여실히 보여줬다. 적재적소를 찌르는 브라질의 대포 같은 공격은 여전히 [[https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extra&no=13384655|매서웠고]], 블로킹은 철벽 그 자체라도 봐도 무방할만큼 단단했다. 특히 두 팀간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공격 전술의 폭이었다. 대한민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위 공격으로 승부수를 던졌는데, 패턴이 몇개 없는 단조로운 전술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. 이를 잘 아는 브라질은 장기인 철벽 블로킹으로 차단하거나, 예측 지점에서 미리 자리를 잡고 리시브 & 디그를 손쉽게 구사해 수비 부담이 적었다. 수비에서 여유가 생기니 자연스럽게 공격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브라질은 적절한 상황에 중앙[[파이프#s-5]]를 비롯한 후위 공격을 적절히 섞어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했고, 여기에 제대로 말려든 대한민국은 수비 퀄리티가 떨어져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는 모습이 무수히 나왔다. 여기에 터키와의 8강전에서 너무 힘을 쏟아서 그런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많이 보였고, 자연스럽게 [[김희진(배구선수)|김희진]]과 [[이소영(배구선수)|이소영]] 등 주전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브라질 측에서 주력 득점포인 [[김연경]] 견제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어 그녀의 전매특허인 시원한 공격이 나오는 모습이 상당히 적었다.[* 어느 정도였냐면 김연경보다 박정아의 득점 수가 더 많았을 정도. 박정아가 뛰어난 기량을 보인 것도 있지만, 김연경의 공격이 브라질의 수비에 너무 많이 막혔다.] 마지막으로 김연경의 주무기 중 하나인 빈공간을 노리는 페인트 공격을 커버할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순식간에 다이빙 디그로 살려내는 모습이 여러번 나오는 등 대한민국에 대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분석 및 대비한 브라질의 모습도 인상적이였다. 대한민국도 분명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긴 했지만, 브라질의 기량이 너무 압도적이었고 이런저런 수 싸움에서도 다 밀렸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도 그저 감탄하는 반응이 훨씬 많은 편. 여담으로 경기 시청률이 '''38.1%'''로 아주 높게 나왔고 이번 도쿄올림픽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가 되었다.[* [[KBS2]]는 14.1%,[[SBS]]는 13.7%,[[MBC]]는 10.3%로 집계됐다.] 참고로 또한 모든 3세트 전 경기 다 16 대 25의 스코어로 브라질이 가져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